모든 관객들 울게 만든 대배우 나문희의 인생 첫 노래 무대 (영상)

By 김연진

데뷔 61년 차인 ‘국민 배우나문희노래하기 위해 최초로 무대에 올랐다.

떨리는 목소리로 차분히 노래를 이어가는 나문희의 모습에 모든 관객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에는 JTBC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인 ‘뜨거운 씽어즈’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

해당 영상에는 무대에 오른 나문희의 모습이 담겼다.

나문희는 노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안녕하세요. 나문희입니다. 노래를 하려고 무대에 선 건 처음인가 봐요. 지금 많이 떨리고 걱정되는데, 이걸 재미로 삼아서 행복하게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문희는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부르기 시작했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

폭발적인 가창력, 화려한 기교는 없었다. 대신 나문희는 진심을 다해, 차분히 노래를 이어갔다.

그 진심이 통했는지, 무대를 지켜보던 후배와 동료 배우들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 선공개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나문희는 무대에 오르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래를 하기로 결심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

“노래는 내 분야가 아니라서 그런가… 노래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행복해 보였다”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서 노래한다고 했다”

“다른 할머니들도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우리 세상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