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를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 설정이 논란이 된 가운데, 기안84의 절친들이 해준 ‘깜짝 파티’가 재조명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22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 공개된 것으로, 웹툰 ‘복학왕’ 연재를 끝낸 기안84와 주호민, 침착맨이 등장했다.
긴 연재를 끝낸 기안에게 “푹 쉬지 왜 나왔냐”고 장난을 치는 주호민과 침착맨.
곧바로 주호민은 “10년 그린 만화를 이제 끝냈어요. 진짜 고생 많았어요”라면서 연재 종료를 박수로 축하했고, 뒤에서는 김풍이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안은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솟아오른 입꼬리는 숨길 수 없었다.
형들은 “완결 축하합니다”라며 노래를 불러주었고, 기안은 쑥스러운 얼굴로 초를 불어 껐다.
케이크에는 기안84의 웹툰 속 주인공 우기명과 기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 더하여 ’10년 동안 수고 많았어. 패션왕, 복학왕, 이제는 건강왕’이라는 말이 쓰여 있었다.
‘나 혼자 산다’ 몰래카메라 논란이 일어난 뒤, 해당 영상이 재조명되며 “이게 진짜 서프라이즈지”, “진짜 좋은 친구들이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 등 반응들이 나왔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연재를 종료한 기안이 다른 출연자들과 파티를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전현무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코로나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