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너무 먹고 싶었던 누리꾼 A씨는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외상을 부탁했다.
그렇게 외상으로 주문한 치킨을 받은 A씨. 치킨을 보자마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민에서 치킨 외상으로 시킨 결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 A씨는 배달 앱으로 치킨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요청사항에 “현재 돈이 없습니다. 20일날 무통장 입금하겠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주문을 거절해주세요”라고 적었다.
A씨의 부탁에, 치킨집 사장님은 주문을 접수했다.
치킨집 사장님은 “20일에 돈 보내주시면 된다”라면서 치킨을 보내줬다.
약 40분 후, 집 앞에 배달된 치킨을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랐다.
그는 “여기 단골집이라서 평소 양을 아는데, 오늘은 더 많이 주셨다. 외상인데 쿠폰도 주시고, 음료도 큰 거 서비스로 주셨다”라고 전했다.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손님을 믿고 치킨을 보내준 사장님을 칭찬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일부 누리꾼들은 “애초에 돈이 없는데 치킨을 주문하는 건 문제”라면서 A씨를 지적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