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SNS 계정 이름을 통해 대한민국이 ‘빨리빨리’의 민족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한민국 올림픽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계정 이름’ 때문이다.
국제 올림픽 공식 계정의 이름은 ‘olympics’다. 그리고 국가마다 올림픽 관련 계정을 갖고 있는데, ‘olympic.나라이름’ 형식으로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올림픽 공식 계정 이름은 무려 ‘olympic’이다. 올림픽이라는 순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올림픽 공식 명칭 ‘olympics’를 사용하는 국제 올림픽 계정을 제외하면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올림픽 관련 ‘레어닉’을 발 빠르게 선점했다면서 일 잘한다고 칭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 레어닉은 못 참지”, “역시 수강 신청의 나라”, “빠른의 민족답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