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의 2022년 임인년 ‘당선운’이 누리꾼들에게 주목받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한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멤버들이 토정비결을 통해 각자 신년운세를 확인했는데, 유재석의 운세가 예사롭지 않았던 것.
시작부터 ‘태평한 잔치에 임금과 신하가 함께 앉아 있는 해’라며 기분 좋게 시작한 유재석의 운세는 금전, 사업 등 여러 면에서 좋은 말 일색이었다.
특히 누리꾼들에게 주목받은 부분은 ‘당선운’이었다.
유재석의 2022년 당선운은 ‘꾸준히 노력한다면 당선된다’라고 나와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에 나가면 진짜 당선될 거 같다”, “진짜 될 거 같아서 나가면 안된다”, “유느님 고생하는 거 못 본다”, “난 일단 뽑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오는 3월 9일 치러질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해당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유재석의 당선운을 들은 미주는 “내년에 언제?”라고 말했고, 정준하가 옆에서 “나가…?”라고 부채질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딜 나가 ㅋㅋ 망신살 뻗치고 싶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