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한다.
8일 노홍철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휴우~ 스케쥴이 일찍 끝나서 그만… 예쁜 양말이여 나를 더 단 곳으로 데려다주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의상부터 구두까지 모두 빨간색으로 통일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노홍철은 “일과 놀이의 일치. 아이스크림 마니아. 연쇄사업자등록마. 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뭐가된 노홍철. 세상에는 재밌는 것 투성이. 계획대로 늙고 있어”라며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는 31일 오픈하는 아이스크림 매장에 대한 사업자 등록증이 담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사업자 등록증에 적힌 상호명이다. 상호명에는 ‘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뭐가 된 노홍철’이 적혀 있었으며 영업소 명칭은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으로 되어 있었다.
독특한 그의 정신세계가 느껴지는 상호명과 영업소 명칭에 팬들은 폭소했다.
끝으로 노홍철은 “#일과 놀이의 일치 #아이스크림 매니아 #연쇄 사업자 등록마 #세상에는 재밌는 것 투성이 #계획대로 늙고있thㅓ”라고 덧붙였다.
한편,노홍철은 2020년 1월 서울 용산구에 자택으로 매입했던 주택을 개조해 책과 빵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4월에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2호점을 냈고, 2호점 월 매출은 5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으로 수익을 낸 노홍철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에 이탈리아 가정식 음식점도 열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