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의 ‘슈퍼 루키’ 김서현 선수가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꼬마 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급 팬 서비스’를 해줬기 때문.
지난 7일 한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는 “김서현 아직도 집 안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김서현 선수가) 꼬마 팬이랑 캐치볼 중”이라며 직접 촬영한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해당 사진에는 사복 차림의 김서현 선수가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꼬마 팬과 캐치볼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경기가 끝나고 야구장을 빠져나가던 그가 꼬마 팬을 발견하고 ‘팬 서비스’를 해준 것이다.
꼬마 팬에게 사인해 준 것은 물론이고, 장시간 함께 캐치볼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팬 서비스 미쳤다”, “저 아이는 평생 추억으로 간직할 듯”, “진심으로 팬을 대하는 모습이 멋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