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배우 장나라가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장나라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은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절친 박경림이 사회를 맡고, 가수 이수영과 정용화가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 후 SNS를 통해 장나라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특히 새하얀 실크 드레스를 입은 장나라가 부케를 들고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새침한 표정과 달리 양팔을 화려하게 흔드는 몸짓을 통해 그의 기분이 어떠한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장나라의 오빠인 배우 장성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착하게 열심히 살아온 저 인간에게 이런 날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축하해 주십시오”라며 “냅두면(내버려 두면) 지가 알아서 데리고 잘 살 겁니다^^ 결혼식 와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드라마 ‘VIP’에서 배우와 촬영 감독으로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2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