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의 시선은 침공을 위협하고 있는 베이징에 쏠려 있습니다.
저는 지금 대만 타이페이에 나와 있습니다. 반중 성향의 정당이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곳입니다.
최근 선거는 중국 공산당에 있어 충격적인 결과였으며 중국 공산당은 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유권자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기 위한 군사적 위협, 농민들을 압박하기 위한 무역 제재, 청년층을 겨냥한 정치 선전 영상 그 외에도 여러 전술이 사용됐습니다.
대만의 제1야당 국민당은 중국 공산당과 비슷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총통 선거를 ‘중국과의 평화’냐 ‘중국과의 전쟁’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로 프레임화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시도들은 대만 유권자들에게 국내외에서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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