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으로 힘들어하는 홍현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 제이쓴의 한 마디

By 이현주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를 향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2’에서는 익사이팅 서울 신혼여행을 즐기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스카이 브릿지 투어에 도전했다.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2’

고소공포증이 있는 홍현희는 바닥이 투명이라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경치만 바라보겠다고 하더니 “밥이나 먹으러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24층부터 계단으로 올라갔고, 홍현희는 두려움에 떨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2’

홍현희가 첫걸음을 떼는 모습을 지켜본 제이쓴은 “올라갈 때는 신나고 좋았는데 막상 하니까 아내 걱정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결국 제이쓴은 힘들어하는 홍현희를 위해 중도 포기를 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홍현희는 “바람이 너무 흔들리니까”라고 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2’

이에 제이쓴은 “너 뒤에 나 있다. 걱정하지 마”라며 아내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홍현희는 “그 말이 참 고마웠고, 감동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의 말에 용기를 얻은 홍현희는 한발 한발 조심스레 내디뎠다.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2’

홍현희가 해내자 제이쓴은 “정말 잘했다. 아내가 못할 줄 알았는데”라며 칭찬했다.

방송 이후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카이브릿지투어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이쓴은 홍현희의 뒤를 든든하게 지켰고, 두사람은 다정한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 인스타그램

홍현희는 “혀니(현희) 뒤에 이트니(이쓴이)가 있어줘서 고마워♥”라는 글도 덧붙였다.

이를 본 김민경은 댓글을 통해 “두사람 너무 멋지다!!”라고, 양미라는 “어머 달콤달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