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코리아테크는 10일 “호날두가 일본 트레이닝 기기 기어식스패드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호날두의 방한은 맨유 소속 당시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찾았던 2007년 이후 11년 만이다.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한국을 방문, 기자회견과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이적설이 불거져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코리아테크는 축구팬 1명을 선정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테크는 “11일 오전 9시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팬 1명을 선정, 호날두와 기념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눌 기회를 준다”고 전했다.
월드컵 무대를 마치고 휴식 중인 호날두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장남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호날두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는 아빠를 쏙 빼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으며 세 사람은 단란한 가족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호날두가 이번 방한에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게 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