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UFO 같았다”
전설적인 브라질의 축구선수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슈팅을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골키퍼의 한 마디였다.
그의 ‘UFO 프리킥’은 전설이 됐고, 일각에서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슈팅”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그런 UFO 슈팅을 완벽하게 재현한 고등학생이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선 영상을 소개한다.
지난 18일 유튜브 계정 ‘JK art soccer – JK 아트사커 온라인’에는 UFO 슈팅에 도전한 고등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고등학생은 카를로스의 UFO 슈팅에 도전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UFO 슈팅한다고 따라 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제대로 하는 분들은 못 봤어”라는 말에 마음을 가다듬고 축구공 앞에 선 고등학생.
심기일전하여 UFO 슈팅에 도전했다.
몇 번의 시도로 슈팅은 점점 감을 찾기 시작했다. 아쉽게도 골대에서 빗나간 슈팅이지만 궤적이 눈에 띄게 휘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마침내 UFO 슈팅에 성공했다. 공에 완벽하게 회전이 먹혀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도전을 진행한 남성은 “이 슈팅을 많이 따라 하는데, 절대 쉽지 않다”라고 고등학생의 슈팅 실력을 칭찬했다.
아래 영상을 통해 고등학생의 놀라운 슈팅 실력과 전설적인 카를로스 슈팅의 위엄을 한 번 감상해보자.
※ 아래는 실제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UFO 슈팅’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