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성룡의 꿈은 성관?(한)

[www.ntdtv.com 2012-12-16]

성룡이 ‘데모는 규제해야한다.’는 언론 발표로 욕을 듣고 난 후, 이번에는 ‘참정하고 싶다.’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성룡의 꿈은 정치일까요?

최근 성룡을 따라 다니는 것은 마이너스 뉴스뿐입니다. ‘남방인물 주간’ 취재에서 ‘홍콩의 시위는 규제해야 한다. 데모를 하면 안 된다고 결정해야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홍콩 사람들은 중공지도자를 비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홍콩의 언론과 집회의 자유 등의 가치와 상반되는 것입니다.

성룡은 또한 대만에서 칼로 무단 주차한 차량의 타이어를 찌르려고 한 적도 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폭력적이고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폭력으로 대처해야한다.” 성룡은 ‘좋은 정보’ 취재에서 애인 여배우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에게 “유산을 전혀 물려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냉혹한 사람입니다.

실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기 위해 성룡은 홍콩 중앙TV라고 불리는 ‘피닉스 TV’를 이용해서 소문을 부정했습니다. 그는 피닉스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계획적으로 나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언론은 성룡이 직접 했던 말이고, 다른 사람의 악의적인 날조가 아닙니다.

피닉스 TV 기자는 성룡을 도우려고, “참정할 생각은 없나”고 유도했습니다. 성룡의 대답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공무원이 되고 싶다. 교통 부문의 관료가 되어, 함부로 버리는 사람을 관리하고 싶다. 오랫동안 이런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헤드라이트를 켜고 주행하는 사람이나 경적을 마구 울리는 사람, 신호를 무시하는 보행자를 단속하고 싶다. 나는 이런 일들을 좋아합니다. 또는 특수부대의 관료가 되어 마피아를 단속하고 싶다.”

성룡이 말하는 ‘마피아 불량분자’는 조직의 룰을 지키지 않는 깡패입니다. 2005년 영화 ‘흑사회’ 2006년의 영화 ‘흑사회 2’를 보면 사실 홍콩 흑사회 보스는 중국공산당으로 가장 사악한 마피아입니다. 중공의 흑사회에 익숙한 성룡이 중공에 절대 손을 댈 리가 없습니다.

성룡에 따르면, 그의 꿈은 거리 관리나 무단 주차에 벌금이나 깡패를 대처하는 것 등입니다. 폭력으로 이런 일을 하는 공무원을 중국에서는 ‘성관’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보고, 문득 깨달았습니다. 과연! 성룡의 꿈은 성관의 두목이 되는 것입니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