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6-22] 배우 소이현이 <보석 비빔밥>의 상큼 발랄한 ‘루비’ 에서 <글로리아>의 눈물의 여왕 ‘윤서’로 변신한다.
소이현이 연기하는 ‘윤서’는 부상으로 발레리나를 포기한 재벌가의 서녀로, 세상에 대한 불신과 꿈에 대한 좌절을 겪는 감정기복이 뚜렷한 캐릭터. 뜨거운 심장을 갖고 있는 조폭 ‘하동아(이천희 분)’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키이스트의 관계자는 “소이현이 비련의 여주인공 ‘윤서’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도전을 선보이기 위한 각오가 대단하다. 그 동안의 상큼 발랄한 모습과는 또 다른 소이현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소이현은 <부활>, <하이에나>,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 <보석 비빔밥>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통해 성실한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혀 왔다.
소이현의 변신이 기대되는 MBC 주말극 <글로리아>는 <민들레 가족> 후속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