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측이 사계절 풍광 속 김정호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7월 19일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 측은 대한민국 팔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사계절 풍광을 배경으로 역사 속 인물로 분한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팔도의 사계절과 그 안에 숨쉬는 지도꾼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담겼다. 철쭉이 만발한 산과 탁 트인 바다, 백두산 천지와 겨울의 북한강 등 대한민국 사계절을 거닐고 있는 김정호의 모습은 여운을 더한다.
(사진 NTD Korea 편집)
제작진과 차승원이 백두산 천지에 올라 촬영한 백두산 장면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절경은 특수효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닌 현지 촬영에 나서 포착한 것이다.
차승원은 “백두산은 1년에 맑은 날씨가 거의 없는데 촬영이 끝나자 마자 먹구름이 몰려왔다”며, 백두산의 절경을 촬영할 수 있었던 건 하늘이 도운 일이라 전했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9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