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롤링, 해리포터 마지막 에피소드 발표

罗琳推出最后一部哈利・波特故事

 

[앵커]

지난 토요일(30일) J K 롤링의 8번째 해리 포터이야기가 연극으로 관객을 찾았습니다. 이 연극의 극본은 연극 개봉 다음날인 일요일(31일)에 독자에게 공개됐습니다.

 

[기자]

J 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제 8부는 소설이 아니라 희곡으로서 제목은 《해리포터, 저주 받은 아이》입니다. 희곡은 2부로 구성되었으며 7월 30일 런던에서 첫 막을 올렸습니다. 첫 공연을 볼 수 있었던 팬들은 대단한 행운이었습니다. 이 연극은 내년 5월 입장권까지 이미 매진됐습니다.

 

작가 롤링은 이 연극 속에 해리 포터의 최종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또 쓸 예정인지 기자가 질문하자, 작가 롤링은 대답합니다.

 

[J K 롤링]

“없어요. 없습니다. 이 이부작 희곡 속에서 그(해리포터)는 매우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 정말, 더 이상은 쓸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미 다음 세대 이야기입니다. (아뭏든) 희곡을 이렇게 아름답게 내놓게 되어서 저는 몹시 기쁩니다.”

 

롤링에 따르면, 극장의 프로듀서인 소니아 프리드만이 자신을 찾아와서 모종의 구상을 제시했고, 롤링은 그 구상에 해리포터의 차세대 이야기를 결합시키는 독특한 구상을 착안했습니다. 때문에 마지막 에피소드는 이 극본에 담겨있으며, 그녀는 더 이상 후속 소설을 쓰지 않은 것입니다.

 

이번 희곡은 해리 포터 소설이 처음 나온 때부터 무려 19년이 지난 시점에 나왔습니다. 이 희곡에서 해리 포터는 마법부에 바쁘게 근무하며 아이 셋을 키우는 성인으로 등장합니다.

 

올해 11월, 해리 포터 외전이라 할 수 있는 롤링의 또 다른 판타지 소설 《신비한 동물사전》은 영화로 제작되어 관객과 만날 것입니다.

 

내년 4월 유니버설 영화사는 미국 LA에 해리 포터 테마 공원 두 곳을 개장할 계획입니다.

 

NTD 뉴스 장판(张凡) 종합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