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 SBS 기상캐스터(오른쪽)과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사진=신소연 인스타그램)
SBS 신소연 기상캐스터가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 강민호 선수와 결혼한다.
신소연 캐스터는 28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오늘의 날씨를 전한 뒤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며 결혼사실을 언급했다.
또 이날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날씨일기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예보 잘 확인하셔서 눈비 맞지 마시고 일교차 크니까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신소연 캐스터는 SBS를 퇴사했으며, 결혼식 준비를 위해 부산에 내려갈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교제사실을 알란 바 있으며, S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NTD Korea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