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으로 컴백하는 한류 톱스타 이영애가 북한의 DMZ 지회 도발로 큰 부상을 당한 김정원(23) 하사와 하재헌(21) 하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앞서 보훈가족인 이영애는 전방에서 고생하는 부사관들을 위한 공연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군 소식통이 전했다.
18일 이영애의 한 지인에 따르면 이영애는 젊은 군인들이 북한의 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는 처참한 상황을 겪고도 “평생 군인으로 남아 나라를 지키겠다”고 다짐한 용기와 희생 정신에 감동 받아 눈물까지 흘렸다는 것. 이영애의 부친도 한국전쟁 당시 부상을 입고 퇴역한 장교 출신이고 시아버지인 정 모 장군은 8사단장 시절 5.16혁명에 반대하다 강제 전역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NTD Korea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