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한류스타 배우 배용준이 결혼 당일 예식장으로 향하는 마음을 밝혔다.
배용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라며 신부 박수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같은 소속사 식구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애소식을 알려 또하나의 톱스타 커플을 예고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사이”라며 “2월부터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교제기간은 길지 않지만 공통된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하는 사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을 둘러싼 높은 팬들의 관심과 우려를 의식한 듯 배용준은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당신들께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배용준은 27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배우 박수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초청한 가운데 비공식적으로 진행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사진 예쁘네요. 결혼 축하해요”라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었다.
NTD Korea 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