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출신 엄친딸 배수정, 싱어송라이터 데뷔

[www.ntdtv.co.kr 2015-07-13]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탄2’) 준우승자 배수정이 4년 만에 드디어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배수정은 ‘위탄2’ 출연 당시 뛰어난 실력과 미모, 남다른 이력으로 공식 엄친딸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그녀는 이후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사운즈에서 활동하며 싱어 송 라이터로 차근차근 역량을 쌓아 왔다. 그녀가 작업에 참여한 곡은 에릭남 ‘녹여줘’, 김보경 ‘메모리즈’, 디아크 ‘빛’, 미쓰에이 ‘STUCK’, 씨스타 ‘굿타임’ 등이다.

그리고 최근 에코글로벌 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 채비를 마쳤다. 에코글로벌 그룹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배우 수현과 유명배우 다니엘 헤니 등이 소속된 회사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배수정은 그간 작곡가 그룹에서 꾸준히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제 완전한 싱어 송라이터의 모습으로 나서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려 한다. 오는 22일 자신이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R&B 발라드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배수정은 데뷔를 앞두고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 올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 이번 뮤비에서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 뿐만아니라 비주얼로도 더욱 세련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수정은 `위탄2`에서 준우승할 당시 윤일상, 이선희 등에 극찬을 받으며 최고 기대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문대 출신으로 영국 최고의 회계 법인에서 회계사로 일한 배경까지 알려지며 더욱 화제의 중심이 됐다. 

NTD Korea 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