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서인국 스토커에서 구세주로 변신(한)

 

[www.ntdtv.co.kr   2015-07-02]​​

 

– 장나라, 탁월한 강약조절 연기로 시청자 쥐락펴락 

 


 

‘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탁월한 강약 조절 연기로, 안방극장을 가득 메웠다.

장나라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4회에서 살인범으로 몰린 서인국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유일한 ‘흑기녀’로 나서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극중 차지안(장나라)은 살인 혐의자 이현(서인국)을 끈질기게 추적하지만, 자신은 살인하지 않았다는 이현의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차지안은 오랜 고심 끝에 “난 미친 게 분명해. 장고 끝에 악수를 두고 있네”라고 한탄하면서 한마디 던진다. “만약 이 모든 게 뻥이면 당신 그 날로 관 짜는 거야.” 

이후 두 사람은 양형사를 죽인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범죄 현장을 찾았다. 다른 형사들이 조사를 위해 현장에 들이닥치면서, 차지안과 이현은 황급히 옷장 안으로 몸을 숨기게 된다. 이때 차지안이 갑작스럽게 딸꾹질을 하고, 인기척을 느낀 형사들이 옷장을 향해 총을 겨누며 다가선다. 차지안은 어떻게 이현을 구하는 ‘흑기녀’가 될지 안방극장은 흥미진진한 긴장감에 빠져든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때로는 뻔뻔하게, 때로는 과격하게, 때로는 사랑스러움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한다. 이현에게 접근하는 천연덕스러운 모습과, 이현이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보여주는 다소 과격한 모습, 또한 옷장에서 이현과 밀착한 채 몸을 숨기고 있을 때 풍겨낸 나긋나긋한 핑크빛 무드는 빈틈없는 강약 조절로 감정의 폭을 자유자재로 표현해 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차지안 수사관이 궁지에 몰린 이현의 수호천사가 될 줄이야! 점점 재밌어짐”, “마지막에 장나라랑 서인국 옷장에 둘만 갇혀있는 거 대박 설렘”, “차지안 수사관 매력 있어요. 특히 거친 매력이 최고!” 등의 호평을 보냈다. 

소속사 나라짱닷컴 측은 “장나라는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살리면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작품 중에도 매순간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차지안에 올인 하고 있는 장나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TD Korea 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