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예원 “여군특집 울보, 억울”(한)

[www.ntdtv.co.kr   2015-03-19]​​ 

‘진짜사나이-여군특집’ 2기에 출연한 강예원은 자기가 우는 장면만 편집된 것 같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했던 배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과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해 폭로전을 주고받으며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포문은 김지영이 먼저 열었다. 김지영은 “얘네들 상태가 나 빼고 다 문제인 것 같다”며 다른 출연자들을 꼬집었지만, 강예원은 “술은 언니가 제일 많이 마신다”며 되받아 쳤다. 

​김지영이 당황하자 박하선이 “(서로를) 지켜준다고 했잖아”며 수습에 나섰고, 안영미는 강예원을 가리켜 “허언증 있다”고 반격,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여군특집 출연당시 과도한 눈물을 흘려, 장동민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은 일도 솔직하게 고백 했다.

강예원은 김지영이 “친한 김민종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울어서 죄송하다. 부탁인데 나한테 관심 끊고 다른 거 보시면 안되냐’고 장동민 씨한테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강예원은 “군대에서 그렇게 많이 운 줄 몰랐다. 얼마 전 소대장님과 통화했는데 강예원 후보생이 그렇게 울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셨다”며 “편집으로 우는 장면만 뭉치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NTD Korea 남창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