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 `짐승남` 강호동, 으르렁 세레모니 `웃음 빵`
– 강호동, 밀림의 테니스 왕 등극! 으르렁 포효로 테니스장 점령!
– 강호동, 야수 포효로 `세레모니 끝판왕` 등극 `세레모니 끝 선보인다`
– `세레모니 제조기` 강호동, 이번에는 `포효`.. 테니스장에 무슨 일이?
강호동이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경기 중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하는 `으르렁 세레모니`를 선보인 것.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전국 테니스 동호인 랭킹대회` 출전에 앞서 혹한기 지옥훈련 두 번째로 `예체능` 랭킹전을 펼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카리스마 넘치는 강호동의 으르렁 세레모니가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짐승같은 포효를 내지르는 강호동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강호동이 `예체능` 자체 랭킹전에서 정형돈-성시경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중 기선 제압을 위해 세레모니를 펼친 것.
마치 자연의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듯 하늘을 향해 “으르렁~” 포효하는 모습이 승리에 대한 갈망을 나타내는 거친 짐승과 같다. 이에 유진선 해설위원은 “강호동 선수 거침없는 모습이 승리의 기운을 불러모으는 것 같네요”라며 강렬한 세레모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의 으르렁 세레모니에 네티즌들은 “강호동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로 돌아왔네”, “경기 결과보다 강호동 세레모니가 기다려지는 것은 왜일까”, “이러다 세레모니 백과사전 만들 기세”, “뭐니뭐니해도 신현준과의 팔꿈치 세레모니가 甲”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짐승남`으로 거듭난 강호동의 으르렁 세레모니는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NTD Korea 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