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름다운 당신>, ‘반전, 또 반전’으로 ‘힐링 & 감동’ 선사
[www.ntdtv.co.kr 2014-12-01]
종합편성채널 TV조선(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힐링뷰티쇼 <아름다운 당신>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1월 30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첫방송된 <아름다운 당신>은 ‘엄마와 아내, 혹은 아줌마’에서 ‘여자’로 변신을 꿈꾸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중년여성들을 위한 힐링뷰티쇼다. ‘306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최화정이 단독MC를 맡아 힐링가이드 역할을 하고, 김병세, 선우용여, 장미화가 ‘힐링 멘토’로 나서 도전자들의 절실한 심정을 대변했다.
이날 <아름다운 당신>에서는 ‘백혈병을 이겨낸 오뚜기 엄마’와 ‘자포자기 인생, 복부 비만 엄마’, 그리고 ‘54세 할머니 엄마’ 등 3명이 도전에 나섰다. 특히 혈액암 판정 이후 끊임없는 병마를 이겨냈지만 투병으로 인해 변해버린 외모 때문에 번번히 취업에 실패한 ‘오뚜기 엄마’의 안타까운 사연은 모든 이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며 최종 도전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로 구성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힐링 닥터스 군단’의 선택은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깬 반전의 시작이었다. 3명의 도전자 중 변신의 기회를 잡을 주인공 2명으로 ‘오뚜기 엄마’가 아닌 ‘복부 비만 엄마’와 ‘할머니 엄마’가 선택됐다. 의외의 결과에 MC최화정과 힐링 멘토들, 방청객이 술렁일 수밖에 없었다.
힐링 닥터스 군단은 “(‘오뚜기 엄마’에게) 도움을 많이 드리고 싶지만, 아직 내과적 질환이 완치됐다고 판단하기엔 이른 상황”이라며 “좀 더 몸 건강이 회복된 후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탈락 이유를 밝혔다. 골수 이식 수술을 받은 지 2년이 안된 상황에서 다른 수술을 진행하기에 오히려 도전자에게 위험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탈락 소식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던 오뚜기 엄마도 힐링 닥터스 군단의 선택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이후 힐링 닥터스 군단이 선택한 주인공들의 변신 과정은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정밀검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변신에 나선 주인공들은 외모 변화와 더불어 그동안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조금씩 회복해 나갔다. 또 두 주인공의 최종 변신 결과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복부 비만 엄마’의 경우 보기 흉했던 뱃살이 감쪽같이 사라져 복부 미인으로 거듭났고, ‘할머니 엄마’는 모델 같은 카리스마를 뽐내는 젊은 엄마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아름다운 당신>은 단순한 외모 변화가 아닌 소극적이고 자신감 없었던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환하고 시원한 미소를 되찾고, ‘제 2의 인생을 멋지게 보내겠다’는 주인공들의 다짐에 포커스를 맞춤으로써 잔잔하면서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안타깝고 절박한 사연을 가진 중년여성들의 놀라운 변신을 전하는 TV조선 힐링뷰티쇼 <아름다운 당신>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NTD Korea 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