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4-10 03:20 AM]
앵커:
한국 언론들에 따르면, 장수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띠동갑 여배우 나혜미와 교제 중이라고 합니다. 올해 35인 에릭은 앞서 두 명의 여배우와 잠깐 열애설이 터진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기자:
그룹 신화의 에릭(35)과 배우 나혜미(23)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 언론들에 따르면,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비밀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네티즌은 나혜미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나혜미는 늘씬한 몸매에, 예쁜 외모 그리고 도시적인 느낌이 있어 에릭의 이상형에 가깝습니다.
나혜미는 올해 23살에 불과하지만, 데뷔 14년 차라고 합니다. 7년 전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고, 작년에도 KBS의 일일드라마에서 단역을 맞기도 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평소 에릭의 자택 인근 쇼핑몰에서 함께 다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열린 `신화 16주년 콘서트`를 관람하며 남자친구 에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릭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교제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한다며, 최근 상황은 에릭의 확인을 거쳐야만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공식 발표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요. 에릭은 지난 2002년 유명 여배우 김희선과 키스하는 사진이 유출돼 열애 사실이 드러났고, 3년 후에는 박시연과 열애설이 난 바 있습니다.
당시 무명이었던 박시연은 에릭과 열애설로 일약 유명세를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혜미도 이번에 갑작스럽게 언론의 관심 대상이 됐는데요, 열애설 사실 여부를 떠나 얻는 것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국 서울에서 NTD뉴스 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