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션 위크- 브라이언 리히텐버그(한,중)

[www.ntdtv.co.kr 2014-02-11 06:40 AM]

뉴욕에서 가장 유행하는 길거리 콜라보레이션 룩에 관심 있다면 반드시 브라이언 리히텐버그(Brian Richtenberg)를 알아야 합니다.

절대로 이 스타들이 짝퉁 명품을 입었다고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들이 입은 패션은 브라이언 리히텐버그의 페이크 로고 걸작들입니다. 에르메스(Hermes)를 호미스(Homies)로, 셀린느(Celine)를 펠린느(Feline)로 패러디한 브라이언 리히텐버그의 창의성은 헐리우드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리히텐버그, 디자이너]
“이번 시즌의 중점은 SUV와 레이싱입니다. 거기에 남 캘리포니아적 풍격을 첨가했지요. SUV 레이싱 대회이므로, 캐주얼에 화려한 요소를 첨가했습니다.“

[기자]
“당신이 디자인한 옷은 어떤 사람들이 좋아하나요?”

[브라이언 리히텐버그]
“패션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죠. 그러나 입어서 보기 좋고 모양새가 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간편하고 질감도 좋아야 하고요.”

올해의 뉴욕 패션 위크에서 LA 출신 신예 패션 귀재 브라이언 리히텐버그의 개성과 풍격은 유행을 이끄는 미녀 패리스 힐튼조차 애호합니다.

[패리스 힐튼]
“저는 그의 디자인이 좋아요. 저를 섹시하게 꾸며주는데다가 아주 재미있어요. 제가 지금 입고 있는 상의도 그가 디자인한 것이에요.”

[니키 힐튼(Nicky Hilton)]
“저도 그의 디자인을 좋아해요. 늘 흥미롭고 아침 공기처럼 상쾌하고 유머러스해요.”

브라이언 리히텐버그는 명품의 이미지를 뒤집습니다. 콜라보레이션의 조류는 점차 아시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캐주얼 하면서도 품격 있기를 원한다면 이런 식으로 입는 것을 절대 실수로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뉴욕 패션위크에서, NTD 뉴스 릴리 우후이(Lilly 吳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