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 걸그룹 카라 출신의 허영지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하현우와 허영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 연락을 이어오던 중,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하현우와 허영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하현우와 허영지 지난해 7월부터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당시 허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서 하연우와 오누이처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화목한 우리들”, “짝꿍 현우 선배” 등의 멘트를 덧붙여 눈길을 끈바 있다.
1981년생인 하현우와 1994년생인 허영지는 13세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현우는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로 MBC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9연승을 차지했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오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허영지는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투입됐으며 2016년 카라 해체 후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이충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