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후에도 삶은 이어질까? 영화 ‘신과 함께’ “괜찮아, 죽는 건 처음이지?”

한국 민속 신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가 김용화 감독의 영화로 재탄생해 12월 극장가로 찾아옵니다.

영화 ‘신과 함께’는 준비와 촬영에만 장장 6년의 시간을 쏟아 부은 초대형 프로젝트이면서,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이정재, 김향기가 주연을 맡아 줄곧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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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예고편은 화재현장에서 숨을 거둔 소방대원 ‘김자홍(차태현)’을 데리러 온 저승사자(주지훈▪김향기)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저승사자 해원맥(주지훈)은 “어어, 괜찮아, 괜찮아, 아저씨 오늘 처음 죽어봐서 그래”라는 말로 너스레를 떨며 김자홍(차태현)을 안심시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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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극 중 저승 삼차사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맡았고, 이승에 와 있는 성주신은 마동석이, 원귀가 돼 차사들이 이승에 개입하는 계기가 되는 수홍 역에는 김동욱이, 수홍의 군대 후임병 원일병에는 엑소 도경수가 맡아 연기합니다.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로의 문을 연 영화 ‘신과 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

 

영화 ‘신과 함께’ 예고편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