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자 자원입대해 ‘전체 3위’로 해병대 수료한 연예인

By 윤승화

해병대로 입대한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27)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그룹 동방신기의 창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병대 정복 차림인 민호와 영상 통화하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창민과 민호는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다. 창민은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나”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창민은 여기에 ‘인간 개조 용광로 들어갔다 나온 사나이’, ‘너란 남자’, ‘흡사 아이언맨’ 등의 해시태그도 더하며 변한 동생을 본 소감을 전했다.

앞서 민호는 지난달 15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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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인간개조용광로#들어갔다나온사나이#너란남자#흡사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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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북 포항 오천읍 소재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해병 1245기로서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이날 수료식을 치렀다. 그 기념으로 선배 최강창민에게 전화를 건 것.

실제 최강창민이 올린 사진과 수료식 현장을 포착한 누리꾼들의 사진 속 민호는 까무잡잡하게 탄 피부에 늠름한 표정이다.

바짝 깎은 머리는 다른 동기들과 다를 바 없다. 경례하는 손끝에는 칼 같은 각도가 살아있다.

입대 전보다 훨씬 더 씩씩하고 다부진 인상으로 변한 민호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날 훈련 성과로 전체 3위를 해 메달까지 목에 걸었다고.

아이돌 군 복무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민호의 전역 예정일은 2020년 11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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