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개념 연예인’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류준열이 또 한 번 남다른 인성을 보여줬다.
20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배우 류준열을 6월 커버 모델로 선정, 작업한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화보 촬영에서 류준열은 재활용 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원단으로 만든 셔츠를 착용했다.
이후 스태프에게 원단에 얽힌 이야기를 전해 들은 류준열은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 역시 플라스틱을 버리는 일에 죄책감이 든다”며 “(그래서) 집에서 생수 대신 수돗물을 끓여 먹는다”고 자신의 습관을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 류준열은 그간 환경을 생각하는 개념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일례로 4년 전인 2016년부터 환경단체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지난 4월 종영한 여행 예능 JTBC ‘트래블러’ 출연 당시에는 일회용 물병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이 화면에 비치기도 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또 그만큼 꾸준히 지키기 어려운 이같은 습관들.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류준열의 모습에 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2019년 류준열은 영화 ‘뺑반’과 ‘돈’ 주연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전투’ 촬영을 마치는 등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