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패션잡지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미국 걸크러시 여가수 ‘빌리 아일리시’와의 콜라보를 기원했다.
25일 미국 패션지 ‘틴보그(Teen Vogue)’는 공식 트위터에서 정국과 빌리 아일리시의 콜라보 관련 소식을 전하며 “제발요(Um, yes please)”라는 트윗을 남겼다.
앞서 정국은 애플이 운영하는 라디오방송국 ‘비츠원(Beats1)’과 인터뷰에서 “누구와 다음 콜라보를 원하나”라는 질문에 빌리 아일리시라고 답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떠오르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다. 2001년생(18세)의 어린 나이에 몽환적인 목소리와 특유의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첫 정규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UK차트에서 동시에 정상을 석권했다.
정국은 작년 ‘2018 MGA’에서 팝스타 찰리 푸스와 멋진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핫 100’ 역대 최고 순위이자 K팝 그룹 최고 순위로 기록됐다.
그룹이 아닌 개인으로는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