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억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은 감동 실화 ‘노래로 쏘아 올린 기적(원제: THE IDOL)이 8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역 배우 5인방을 공개했다.
영화 ‘노래로 쏘아 올린 기적’은 돈도 없고 악기도 없고 가진 것은 오직 목소리 뿐인 팔레스타인 난민 소년의 사생결단 오디션 도전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2013년 중동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랍 아이돌’에 출연해 팔레스타인 난민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무함마드 아사프’의 실화를 그렸다.
‘노래로 쏘아 올린 기적’은 ‘천국을 향하여’, ‘오마르’로 팔레스타인의 사회상을 깊이 있게 다루며 아카데미상 2회 노미네이트 ,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하니 아부 아사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실제로 아사프가 우승하는 장면을 사람들과 함께 방송으로 직접 보았다고 전한 하니 아부 아사드 감독은 아사프의 노래에 팔레스타인 전역이 감동받는 것을 보고 영화화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아역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와 팔레스타인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영상미의 조화는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 여름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노래로 쏘아 올린 기적’은 다음달 17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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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