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일하는 청각장애 카페 직원을 본 유노윤호의 선행

By 김연진

그의 인생에 ‘대충’이라는 단어는 없다.

바로 유노윤호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어떤 일이든,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열정을 쏟아부으며 최선을 다하는 연예인이다.

또한 미담도 적지 않다. 언제나 친구, 동료들을 배려하고 챙기기로 유명한 유노윤호다.

한 누리꾼이 유노윤호와 관련된 또 다른 미담 하나를 공개하면서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트위터 계정에는 “지금 다니는 직장동료에게 들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유노윤호의 미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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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의 설명에 따르면 그의 직장동료는 전 직장에서 직업 특성상 연예인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유노윤호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그 이유는 그의 다정함 때문이었다고.

다른 사람들은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반면, 유노윤호는 살갑게 다가와서 인사한 뒤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거냐”고 말을 걸었다.

이어 “나는 연예계에서만 오래 있어서, 다른 분야는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하다” 등 많은 질문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 회사 내부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카페테리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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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곳을 관리하는 직원이 청각장애를 앓고 있어 직원들은 종이에 메뉴를 써서 보여주면서 주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유노윤호는 그 직원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이후 메뉴의 팻말을 직접 만든 유노윤호는 카페테리아 측에 팻말을 제공하면서 원활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실제로 이 팻말을 사용한 덕분에 직원분이 편하고 더 빠르게 주문을 받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미담을 공개한 누리꾼은 “그런 발상 자체도 참 대단한데, 직접 실천까지 한 것이 정말 대단하다”라며 “인성이 좋고 착한 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