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25)과 공개 열애 중인 걸그룹 ‘라붐’의 전 멤버 율희(20)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부모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997년생인 율희는 올해 나이 20세로 최연소 아이돌 출신 ‘엄마’가 되는 것.
최민환은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율희가 최민환과의 다정한 모습을 SNS에 실수로 올리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한 것.
율희는 탈퇴를 선언하면서 자신의 SNS에 ““심적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들이 오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 거듭될수록 더욱더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낳았다.
율희와 달리 최민환은 FT아일랜드에서 드러머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