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휴가를 나온 배우 김민석이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김민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병위로 휴가 중. 가장 의미있는 일” “첫 휴가 숙제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석은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할머니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여전히 촬영 중으로 착각할 만큼 군복이 잘 어울려 시선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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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사진과 함께 “#첫휴가 #가족사진 #근무를 서며 수없이 생각했던 일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첫 휴가에 할머니와 사진 찍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긴장한 할머니를 보며 ‘굳어있는 할매’ ‘귀요미’라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석의 가족사랑은 일찍이 알려진 것으로 과거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홀로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해 12월 논산 훈련소를 통해 육군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