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박지연)가 올 가을 웨딩마치를 올린다.
22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조정석 씨와 거미가 올 가을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두 사람이) 가을에 결혼하기로 정했고 곧 양가 상견계 후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이다. 끊임 없는 결별설이 나돌았지만 흔들림 없이 서로에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2017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조정석은 최우수상을 받은 후 “‘투깝스’를 재밌게 보면서 응원해준 거미씨, 지연에게 감사하다”며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조정석은 2004년 연극으로 데뷔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이름을 알리고 ‘관상’, ‘역린’에 출연했다.
거미는 2003년 데뷔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등 히트곡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