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씨 내려와서 분유 좀 먹어봐유”라는 대사를 칠 것만 같은 아기가 등장했다.
22일 배우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백종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스마트폰 사진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정 효과를 받아 찍은 사진들이 담겼다.
사진들 속 백종원은 뽀얗고 복숭아빛 뺨을 뽐내는 귀여운 아기 얼굴로 변신한 모습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아침에 촬영가는 백주부 메이크업해주다가 ^^ _뭐여이게? _이거재밌네~ _아 나가야된다고 ! _찰칵 ^^ 잘다녀오세요 ~ ㅎㅎ 오늘은 #고교급식왕
이목구비는 그대로라, 인자한 미소를 짓거나 버럭 하는 얼굴 등 다양한 표정이 그런 보정 효과와 더해져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참고로 백종원은 1966년생이다.
영상을 공개한 소유진은 “아침에 촬영 가는 백주부 메이크업해주다가”라며 “‘뭐여 이게? 이거 재밌네’, ‘아 나가야 된다고’, ‘찰칵. 잘 다녀오세요'”라고 당시 남편과 나눈 대화를 덧붙였다.
아기아기(?)한 백종원의 색다른 얼굴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는 지난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현재는 1남 2녀 세 남매의 부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