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최단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을 돌파부문에서다.
3일(현지시간)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는 ‘강다니엘이 교황의 인스타그램 팬 기록을 깼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인스타에 첫 게시물을 올린 지 11시간 36분만에 팔로워 100만을 기록했다.
종전기록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운 12시간이었고, 교황에 앞선 기록보유자는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으로 100만 팔로워까지 24시간을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31일 워너원 활동을 공식 종료하면서 “워너원 고생이 많았다. 내년에도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후 2일 오후 3시,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직후 찍은 사진과 기내에서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인스타 개설을 알렸다.
강다니엘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에 올라 그룹 ‘워너원’ 센터로 활동하며 국민적 인기를 누렸다.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워너원 멤버로 1년 6개월의 활동을 마감한 강다니엘.
오는 24~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솔로가수로 나서는 그에게 청신호가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