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앞두고 소외계층 아동 위해 ‘1억원’ 기부한 아이유

By 김연진

‘기부 천사’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가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려운 형편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졌다.

아이유는 지난 4년간 6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유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아동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측은 “5월이면 소외계층 아동들이 더 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어 “아이유는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남몰래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이유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기부문화가 퍼지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현재까지 어린이재단을 통해 총 6억 2천여만원을 아동들에게 후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이유는 지난 4월 강원산불 피해아동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