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어벤져스’ 배우들을 만났다.
윤성빈 선수는 오늘(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기증에서 기절로 가는 중”이라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주연 배우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윤성빈 선수는 ‘어벤져스’의 주연 배우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 폼 클레멘티에프, 톰 홀랜드 사이에서 사인 티셔츠를 들고 서 있다.
윤성빈 선수가 받은 ‘어벤져스’의 티셔츠에는 네 배우들의 사인과 함께 ‘한국 대표 히어로 윤성빈’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윤성빈 선수는 ‘아이언맨’ 헬멧을 착용해 ‘한국의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미국 주요 스포츠 매체에도 보도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윤성빈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열혈 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SNS에 포스터를 올리는 등 팬심을 드러냈다.
이충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