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에 공개된 개그콘서트 출신 류담의 체중 감량 후의 프로필 사진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날 류담은 자신의 SNS에 121kg에서 81kg으로 40kg을 감량한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류담은 2003년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김병만, 노우진과 함께한 ‘달인’ 코너에서는 김병만의 익살스러운 코믹 연기를 보조하는 진행자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한 이후 7개의 작품에서 활약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배우로서 더 폭넓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다이어트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뉴스 1과의 인터뷰에서 2년간 다이어트를 해왔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10kg 정도 더 빼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류담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1시간 반씩 했다고 한다. 외국이나 지방 촬영을 하러 가는 일이 있어도 운동을 빼놓지 않는 등 꾸준한 관리로 감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