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에 비춰지는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피나는 노력, 그리고 끝없는 고민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나 연예인들은 ‘몸매 관리’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
실제 모습보다 더 크게 보이는 카메라의 특성 때문만은 아니다.
먹고 싶은 음식 앞에서도 수없이 고민하면서 팬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연예인들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그중에서도 초코파이 하나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다는 한 연예인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희애다.
평생 완벽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김희애는 그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초코파이 1개를 완전히 다 먹은 적이 없다”
그는 혹시 살이 찔까 두려워, 식욕이 터져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할까 걱정돼 초코파이를 항상 반으로 갈라 먹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과거 방송에서 김희애와 친하기로 유명한 이영자가 이 사실을 증명했다.
이영자는 “김희애는 평생 초코파이 하나를 다 못 먹어봤단다. 평생을”이라며 “다이어트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9할이 다이어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희애는 식단 관리뿐만 아니라 매일 1시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몸매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고 알려졌다.
그렇게 혹독한 자기 관리, 절제로 인해 36년 동안 44사이즈를 유지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