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의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마동석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이어갔다.
이날 마동석은 “장가는 언제 가나”라는 질문을 듣고, “장가는 내년에 갈 것”이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영화 ‘신과 함께’에서 호흡을 맞춘 김용화 감독을 언급하면서, “아이 낳을 거면 최대한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동석의 깜짝 발언과 관련,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 측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결혼 관련 질문에 나와서 최대한 빨리 하고 싶다, 내년에라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은 연인 예정화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중”이라며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이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마동석은 지난 2016년부터 피트니스 코치 출신 모델 예정화와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