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모습만 봐도 군침이 돌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먹신’ 이영자가 드디어 ‘프로 먹방’을 공개했다.
유튜브 데뷔를 알린 뒤 처음으로 먹방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9일 이영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영자채널’을 통해 ‘미치게 살고 싶다. JEJU’라는 10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이영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공개한 첫 영상이다.
최초로 유튜브 데뷔를 알리고, 이후 약 2주 전부터 ‘Coming soon’이라는 영상과 함께 한껏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그런 이영자의 최초 유튜브 먹방 영상. 영상에서 이영자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미친 먹방’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자는 “새로운 도전이 낯설고 두렵지만, 내 삶을 온전히 누리고 즐기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라며 유튜브 시작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이어 제주로 향한 이영자는 어김없이 진가를 발휘했다.
특유의 유머와 재치, 진행 실력으로 제주를 소개하는 동시에 소문 난 맛집을 방문해 맛깔 나는 먹방을 진행했다.
이영자는 지인이 추천한 맛집이라고 소개하면서 제주의 한 몸국 집으로 향했다.
카메라에 담긴 몸국의 먹음직스럽고 풍성한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이영자의 ‘폭풍 먹방’ 역시 눈과 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한입 가득 몸국을 먹는가 하면, 몸국에 생채를 올려 먹는 비법까지 직접 소개했다.
이영자는 “이집 몸국은 누린내가 없고 깔끔하다”라며 맛을 극찬했고, 얼마 뒤 한 그릇을 싹싹 비우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은 단순히 ‘먹방’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제주도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그곳의 풍경, 삶과 사람들을 소개하는 ‘먹방+여행’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영상이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재치 있는 진행, 잔잔한 나레이션 등이 가미된 이영자의 첫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