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병철과 조우진이 닮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검색 시 서로의 이름이 연관검색어로 나온다고 한다.
두 사람은 모두 훈남형이다. 무표정한 얼굴에서 나타나는 카리스마와 환하게 웃을 때의 자상한 면이 서로 닮은 두 사람은 김병철이 1974년생, 조우진이 1979년생. 우리 나이로 올해 46살, 41살로 40대 꽃중년의 멋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둘이 같이 연기한 적도 있는데, 서로에 대한 질문에 노총각 김병철이 솔직한 답을 했다.
김병철은 “어떤 순간에 서로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분을 닮아 내가 덕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조우진의 결혼 소식 검색어에 ‘김병철 결혼’도 같이 검색된다. 나는 현재 여자 친구도 없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닮은 외모로 tvN ‘미스터 션사인”에 감초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 tvN의 ‘도깨비’에도 같이 출연해, 김병철은 ‘파국’ 박중헌, 조우진은 김비서 역할을 했다.
최근에 김병철은 JTBC ‘SKY 캐슬’에서 가족을 덜덜 볶는 차 교수 역으로, ‘SKY 캐슬’ 종영 후에는 윤세아와의 열애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조우진은 16년 가까이 무명 배우로 지내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 이후 빛을 보기 시작됐다.
이후 ‘더 킹’ ‘보안관’ ‘남한산성’ ‘강철비’ ‘1987’ 등 다수 영화에 출연했고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조우진은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미 돌 된 딸을 둔 아빠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