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배우 한예슬과 송혜교가 같은 드레스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명 ‘모벤져스’ 앞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며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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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건 독특한 디자인의 원피스. 한예슬은 화려한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파스텔 톤 블루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자태를 뽐냈다.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최근 송혜교가 패션잡지 ‘엘르’ 화보 촬영에서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사랑스러운 미소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반면 송혜교는 진한 색조 메이크업 대신 액세서리들로 포인트를 주어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더했다.
2019 S/S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파스텔 블루톤으로 화사한 봄 느낌을 표현했다.
해당 드레스는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8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올해의 여성’ 시상식에서 착용한 바 있다.
한예슬과 송혜교가 입은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는 ‘지방시’의 2019 S/S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