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진짜 그렇게 싸다고???”
스페인에서 판매 중인 돼지고기의 가격을 들은 한국인들의 반응이다.
도대체 그 가격이 얼마이길래 이렇게 깜짝 놀랐을까.
지난 26일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이민정이 저녁 식사를 위해 돼지고기를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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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민정과 정채연, 수현은 정육점을 방문해 돼지고기의 각종 부위를 구경했다.
이들은 삼겹살 7인분, 목살 7인분을 주문했다. 또 추가로 햄의 일종인 하몽까지 추가로 7인분을 주문했다.
총 21인분의 돼지고기. 이날 돼지고기를 사기로 했던 이민정은 계산대 앞에서 살짝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가격을 확인한 뒤 긴장은 놀라움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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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목살, 하몽까지 총 21인분의 가격은 13,500원이었다. 사실 스페인에서는 돼지고기의 값이 싸기로 유명하다고.
멤버들은 “맨날 고기 먹자”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돼지고기가 너무 싸다”, “한국에서도 저러면 매일 삼겹살 먹을 텐데”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