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강기영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느낀 감정을 털어놨다.
넷플릭스 코리아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21일 올린 배우 강기영과 함께한 인터뷰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배우 강기영이 등장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기영은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배우는?”이라는 팬들의 질문에 “단연 우영우다. 다른 배우는 상상이 안 간다. 무조건 박은빈”이라며 주연 배우를 칭찬했다.
이어 “처음에 배역을 제의받았을 때 어떤 반응이었는지 궁금합니다”라는 질문에 강기영은 “1부 대본을 보고나서 무조건 한다. 감독님 작가님 바짓가랑이를 잡고라도 난 이 작품을 꼭 할 것이다”라며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드라마에 푹 빠졌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드라마 속 화제의 애드리브 관련 질문에는 “우영우 변호사와 처음 대면했을 때 하나도 재미없다는 표정으로 ‘되게 재밌어요’라고 말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감독님이 좋으셨나 보다. 예고편에도 써 주시고 5분 메이킹에도 써 주셨다. 어떤 게 살지 모르니까 기대해주십시오”라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약속했다.
현재 강기영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변호사인 정명석 캐릭터를 맡아 ‘인생캐’라는 극찬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명석은 극 중에서 자폐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주인공의 시니어 변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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