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버릴 게 없는 영양 덩어리, 호박 먹고 다이어트 하자!

By 최선아 기자

예로부터 사람들은 겨울에 호박을 먹으면 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호박에는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칼륨, 칼슘, 철분, 아연, 코발트, 당류, 녹말,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여러 연구 결과 호박은 영양이 풍부하고 미용,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천연 인체 면역력 강화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양 덩어리인 호박이 우리 인체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아래에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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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역 증강제

호박에 들어있는 다당류는 체내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세포 생성을 촉진하며 몸을 활성화하는 하늘이 내린 천연 면역증강제다.

2. 시력 보호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야맹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눈의 점막을 촉촉하게 하며, 눈에 영양소를 공급해 실명 원인 중 하나인 노인성 질환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3. 당뇨병과 위장병 예방

호박에는 코발트라는 미네랄이 들어 있어 인슐린을 조절하며,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당류의 흡수를 느리게 해 당뇨병을 예방한다. 또한 가용성 섬유소는 위 속의 음식물 배출을 지연시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게다가 펙틴은 위장 점막을 보호해 위궤양을 막아주며,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연동을 강화해 소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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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근경색 예방 및 부기 완화

불포화 지방의 산화물 축적과 산화된 지질단백질의 혈전 형성을 방지해 심근경색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호박은 또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매우 탁월해 당뇨병으로 인한 붓기뿐만 아니라 출산 후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5. 각종 암 예방

활성산소를 무해화하는 항산화 물질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폐암, 식도암, 위암, 방광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특히 폐암과 유방암에 효과적이다. 호박의 노란색을 띠는 베타카로틴의 폐암 예방 효과는 입증됐으며, 천연 에스트로젠 성분인 리그난과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레산은 유방암 발병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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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체력 보양 및 빈혈 치료

산모, 수험생, 회복기 환자, 위장 질환 환자 등 체력이 약하거나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호박죽이 좋다. 호박에는 철분, 칼슘, 인, 구리, 비타민 A, C가 다량 함유되어 기력을 회복하고 빈혈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소화 흡수를 돕는 당질,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되어 위와 비장을 보호해줘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더욱 좋다.

7. 두뇌 발달

호박에는 레시틴과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수험생에게도 좋다. 볶은 호박씨, 호박즙, 호박 수프 또는 호박죽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8. 피부 미용

각종 비타민, 미네랄,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여 피부 노화를 막고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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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이어트 및 변비 예방

칼로리가 낮아 큰 부담 없이 포만감을 유지하기 쉽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설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해준다. 또 콜레스테롤을 낮춰 체내 지방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에 매우 적합한 식품이다.

10. 우울증 및 불안증 해소

호박에는 세로토닌 형성에 꼭 필요한 L-트립토판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L-트립토판은 세로토닌 합성의 전구체로 사용되어 뇌가 세로토닌을 분비하게 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단, 중국 고대 의서에 따르면 호박을 먹을 때 양고기와 같이 먹으면 기혈이 막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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