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손 싫어서 붙잡아 치웠다” 소름 돋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개발됐다

By 윤승화

사람과 너무 닮아 다소 오싹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로봇이 등장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로봇 기업 ‘엔지니어드 아츠’는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를 공개했다.

해당 기업이 공개한 시연 영상에서 ‘아메카’는 눈을 감고 있다가, 전원이 켜지자 주변을 둘러보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곧이어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듯 손과 팔을 바라보며 움직이고, 카메라를 발견한 뒤에는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응시하다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민다.

인간이 손가락을 내밀면 손가락을 따라 눈동자가 움직인다. 그러다 미간을 찌푸리며 싫은 티를 내고, 사람 손을 직접 잡아 제지까지 한다.

기업 측은 “사람처럼 보이는 로봇을 만드는 이유는 인간과 로봇이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메카는 아직 걸을 수 없다. 하지만 향후 보행 기능을 추가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걷을 수도 있도록 진화할 예정이다.

아메카의 가격은 우리 돈으로 1억 6,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 ARTICLES
 
Stories of Conviction